‘차별 받는 니나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1인극)’​

  뉴욕액팅 스튜디오서울이 선보이는 본 연극은 연극 배우로 성장하고자 미국 유학길에 오른 니나(효진)가 현지에서 ‘언어의 장벽과 인종 차별’이라는 벽에 부딪히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수자로서의 혼란을 겪었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니나는 연극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심각해진 아시아인 혐오를 비롯한 인종 및 다양한 종류의 차별이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가까운 곳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문제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공감하고자 본 연극을 기획하고 직접 출연했습니다.

  스스로가 차별의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생생한 니나의 이야기를 통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평소 차별과 다양성에 관심 있는 분에게 널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일시:9월 22일~ 10월 11일 (9월 3일 제외) 오후 7:30 

        (영어 공연 9월 23일 27일, 10월 1일)

• 장소: 플랫폼 74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74 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