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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알아두면 좋은 정보 '빈대'

작성자
한울타리
작성일
2023.11.10
조회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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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리집 빈대흔적 조사하기
1단계: 침대 한 곳에서만 확인됩(침대 스프링, 프레임, 매트리스 시접부위, 침대 헤드 등)
2단계: 침대 주변으로 확산됨(침대, 근처 테이블이나 서랍장)
3단계: 벽과 바닥이 맞닿는 곳과 카페트 아래에서도 발견됨
4단계: 벽 틈, 콘센트에서도 확인됨
5단계: 벽과 천장에서도 발견됨
*여러 곳에서 발견될 수록, 침대와 먼곳에서 발경될 수록 심각한 단계임



빈대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곤충으로 전세계에서 발견됨
감염병을 옯기지는 않으나, 낮에 가구, 침대, 벽 틈 등에 숨어있다가 주로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러 붉은 반점, 가려움증을 유발함
빈대는 매우 날씬하여 편평한 몸체로 작은틈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피를 먹지 않고 오랬동안 그자리에 머물 수 있음
야간활동성으로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함
약 1-분간 몸무게의 2.5~6배를 흡혈하며,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설물은 특유의 냄새가 남



02. 물렸을 때 증상, 치료방법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됨
일반적으로 치료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함
해당부위를 긁지 말것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함(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 처방에 따름)


03. 빈대체크리스트
1. 빈대 물림 관련 의심증상이 있습니까?
2. 빈대를 직접 확인했습니까?
3. 알,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껍질 등이 있습니까?
4.침대시트나 매트리스에 붉은 얼룩, 어두운 반점 등 배설 흔적이 있습니까?



04. 빈대 예방 행동수칙
예방: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옷, 여행용 가방 등)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기
해외 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하기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 하기
청소: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 공간 청소하기
옷과 침구류는 고온세탁 및 건조 후 필요 시 다림질하여 비닐봉투에 밀폐보관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 봉투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수차례 분사한 후 밀폐하여 보관하기(2~3일)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임
방제: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
*진공이나 유독기체를 사용하는 훈증 방제는 전문가를 통해 수행
침실 내 벽 틈, 문과 참문 틈, 가구 틈, 침대 등 집중 분무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도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시, 다산콜센터 120 또는 관한 자치구 보건소로 연락바랍니다